다르게 부르는 이름 · 이사 후 밥 거부 · 입원 후 식욕부진 · 낯선 곳에서 안 먹음
이런 모습이라면
- 이사·입원·손님 방문 후 안 먹는다
- 밥그릇 위치를 바꾼 뒤부터 안 먹는다
- 숨어 있는 시간이 늘었다
왜 그럴까
고양이는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이사나 입원처럼 환경이 크게 변하면 먹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강한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새로운 사료를 경계해 거절하는 경향까지 겹칩니다.
먹지 않는 것 자체가 방어 반응이기도 하다
감염이나 스트레스 자극으로 뇌 안의 생리활성물질이 늘어 섭식 중추가 직접 억제됩니다. 에너지를 아껴 면역 반응에 쓰려는 반응으로 여겨집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익숙한 사료로 돌아간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새 사료를 시도하는 것은 역효과입니다. 늘 먹던 것으로 먼저 식사를 회복시키세요.
계기가 된 사건을 찾는다
식사 장소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점검합니다. 소리, 다른 동물, 미끄러운 바닥, 화장실과 너무 가까운 위치 등이 흔한 원인입니다.
안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식사 장소를 옮기고, 숨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불안 자체를 낮춥니다.
진정 목적 보조제를 검토한다
α-S1 트립신 카세인(알파-카소제핀), L-테아닌, GABA 등이 불안 경감 목적으로 쓰입니다. 불안 징후를 보이는 고양이 시험에서 접촉 혐오 반응·공포 반응·전위 행동이 유의하게 줄었고, 개에서는 항불안 약물과 동등한 효과가 보고됐습니다. 다만 공격 행동에 대한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Beata et al., J Vet Behav 2, 2007)
조심할 것
먹지 않는 상태가 이어지면 그 자체로 새로운 병을 만듭니다. 특히 비만한 고양이는 간 리피도시스 위험이 높습니다.
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
성묘에서 식욕부진이 2~3일 이상 지속되면 즉시 진료를 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어느 정도 억제할 가능성이 있어 시도할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환경 개선과 행동 교정이 함께 가야 하며, 보조 수단으로 생각하는 편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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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행동·영양 정보이며 진단·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비슷한 행동이라도 원인이 식사나 환경에 있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먼저 수의사 진료로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문제행동 전문가와 상의하세요.